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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아진 기재부의 경기진단…’경기둔화 완화→경기회복 조짐'(종합)

“물가 상승세 둔화 속 반도체 등 제조업 생산·수출 회복”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원자재값 변동성 등 불확실성 지속”   수출 역성장 탈출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1일 부산항 신선대부두가 분주한 모습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날 발표한 10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올해 10월 수출이 작년 같은 달보다 늘어나며 지난 1년간 이어진 수출 부진에서 일단 벗어났다. '수출 플러스'로의 전환이 이뤄진 가운데 무역수지도 5개월 연속 흑자를 나타냈다. 수출 증가와 무역수지 흑자가 동시에 나타난 것은 작년 2월 이후 20개월 만이다. 2023.11.1 handbrother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기획재정부가 반도체를 중심으로 제조업 생산과 수출이 회복세를 이어가면서 경기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원자재 가격 변동성 등 대외 불안 요인에도 물가 상승세는 완만한 둔화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재부는 17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1월호'에서 “반도체 등 제조업 생산·수출 회복, 서비스업·고용 개선 지속 등으로 경기 회복 조짐이 서서히 나타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완만한 물가 상승세 둔화 흐름 속에 공급 요인에 따른 변동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외적으로는 정보기술(IT) 업황 개선·방한 관광객 증가 기대감과 고금리 장기화 우려가 교차하는 가운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원자재 가격 변동성 등 불확실성이 지속하고 있다고 했다. 기재부는 지난 8월 그린북에서 경기 둔화 흐름이 일부 완화되고 있다고 언급한 이후 지난달까지 3개월째 같은 평가를 내렸다. 이번 달에는 '경기 둔화 완화'란 표현이 '경기 회복… 더 보기 »밝아진 기재부의 경기진단…’경기둔화 완화→경기회복 조짐'(종합)

경기 반등 신호 켜졌나…반도체 생산 늘고 재고 줄고

3분기 GDP 성장 폭 확대 가능성도…1.4% 달성 ‘청신호’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최진우 기자 = 우리 경기의 바로미터가 되는 반도체 분야에서 생산은 늘고 재고는 줄어드는 ‘반등’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통계청 ‘9월 산업활동, 생산 1.1%·소매판매 0.2%·설비투자 8.7% 증가’(세종=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김보경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이 31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3년 9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2023.10.31 kjhpress   이에 따라 정부가 공언한 상저하고는 물론, 연간 1.4% 성장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31일 통계청에 따르면 9월 반도체 생산은 전달보다 12.9% 증가했다. 2개월 연속 증가했는데, 이러한 흐름은 지난 2009년 1월과 2월 이후 처음이다. 14년 7개월 만이다. 반도체 출하는 같은 기간 65.7% 급증하는 등 생산한 만큼 수요도 받쳐줬다. 반도체 수출 출하가 69.4%로 70%에 육박했기 때문이다. 출하가 늘면서 반도체 재고는 6.7% 감소했다. 반도체 재고율(재고/출하 비율) 하락에 힘입어 전체 재고율은 113.9%로 10.4%포인트(p) 하락했다. 반도체 가동률 지수도 3.1% 증가했다. 반도체는 생산 지표 기준으로 전체의 20%가량을 차지하는 핵심 지표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성장률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 9월에는 생산만 아니라 소비와 투자까지 호조를 보인 만큼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한국은행 속보치보다 증가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한은은 올해 3분기 GDP 증가율을 전 분기 대비 0.6%로 집계했다. 3분기 속보치보다 0.1%라도 상승 폭을 확대한다면 올해 정부가 제시한 1.4%를 웃돌 가능성도 제기된다. 특히, 10월 들어서는 수출도 20일까지 플러스(+) 흐름을 유지하는 등 개선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 기대하는 상저하고에도 어느 정도… 더 보기 »경기 반등 신호 켜졌나…반도체 생산 늘고 재고 줄고

IMF 총재 "물가 안정 마지막 단계에서 승리 조기 선언 주의해야"(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대체로 물가 안정 마지막 단계가 가장 어렵기 때문에 승리를 조기 선언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15일 오전 이화여대 중강당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비둘기파적으로 정책 방향 선회를 시사한 것에 대한 의견을 묻자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연준의 입장 전환이 한국은행의 금리 결정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각국은 각국의 데이터를 살펴야 하고 인플레이션 전망에 기반해 (금리)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한국은행은 그간 매우 신중했고 이들이 계속해 데이터가 말해주는 그들이 해야 할 일에 대해 집중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그간 우리가 인플레이션 혹은 물가 안정과의 싸움에서 성공적이었던 이유는 각국 중앙은행이 매우 데이터에 중점을 뒀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ynhong

[증권사 자본확대총력] 생명도 돕는다…대형증권사 진입 역점 교보증권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교보증권은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등 대형 증권사로의 도약에 가장 적극적인 중소형 증권사다. 교보증권은 종투사 라이선스를 취득한 후 초대형 투자은행(IB) 인가에도 나서 대형증권사 진입을 위한 작업을 착실히 이행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지난 상반기 목표로 삼았던 2029년 자기자본 3조원 달성도 더욱더 앞당겨질 예정이다. 여기에는 최대 주주인 교보생명의 강력한 자기자본 증대 등 지원 의지도 내재해있다. ◇ 최대주주의 강력한 자본확대 의지…3년간 4천500억원 유상증자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교보증권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자기자본은 1조8천666억원이다. 종투사 인가 조기 추진을 위해 지난 8월 2천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이사회에서 결의됐다. 최대 주주인 교보생명을 대상으로 한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다. 이를 통해 교보증권의 자기자본은 지난해 3분기(1조4천788억원) 대비 26%가량 증가했다. 전 분기(1조6천179억원) 대비로는 15% 수준으로 늘었다. 교보증권이 교보생명을 대상으로 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는 지난 2020년 6월 단행된 2천억원 규모 이후 3년 만이다. 당시 교보증권의 자기자본은 전 분기(9천437억원) 대비 2천억원 증가한 1조1천437억원으로 늘어났다. 단번에 자기자본 1조원 클럽에 진입했다. 시장의 반응은 즉각 이뤄졌다. 한국기업평가는 교보증권의 신용등급을 약 2달 뒤 '안정적'(A+)에서 '긍정적'(A+)으로 상향했다. 2020년 말에는 영업용순자본비율과 순자본비율(NCR) 상승 등에 힘입어 신용등급이 'AA-'로 상향되기도 했다. 교보증권은 이번 증자 자본을 핵심 사업 부문인 IB, 세일즈앤트레이딩(S&T)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대형사 위주의 영업 경쟁이 치열한 만큼 벤처캐피탈(VC), 자기자본투자(PI)를 비롯해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와 디지털금융 등의 사업에도 배분해 투자할 계획이다. 종투사 인가를 취득하면 자기자본 3조원 이상 증권사는 프라임브로커리지 서비스(PBS)를… 더 보기 »[증권사 자본확대총력] 생명도 돕는다…대형증권사 진입 역점 교보증권

[증권사 자본확대총력] 키움證,’초대형 IB’ 일시 정지…내부통제 완비 집중

(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초대형 투자은행(IB) 자격 획득을 준비해왔던 키움증권이 오너리스크를 포함한 대내외적 리스크에 휩싸였다. 키움증권은 탄탄한 수익성을 바탕으로 자기자본을 4조원 넘게 끌어올렸지만, 우선 초대형 IB 신청은 '시기상조'로 보고, 관련 작업을 중단했다. 키움증권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키움증권은 내부통제 관리를 촘촘히 하는 것을 선결 과제로 보고, 이를 위한 시스템 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초대형 IB 인가 준비해 온 키움증권…평판리스크 발목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키움증권의 3분기 자기자본 규모는 연결 기준 4조5천30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미 지난해 국내 증권사 중 9번째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자) 인가를 받은 시기부터 자기자본 확대에 따른 초대형 IB 신청 요건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준비를 지속해왔다. 키움증권은 자기자본 규모로는 이미 지난해 말부터 초대형 IB 신청 기준을 충족했다. 이미 지난해 5월부터 전략기획본부 내 초대형 IB 전담조직인 종합금융팀과 기획팀이 함께 해당 업무를 준비해왔다. 다만 올해 상반기 키움증권이 평판 리스크에 휩싸이며 상황은 달라졌다. 지난 4월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전 회장은 다우데이타 보유 주식 매각했는데, 공교롭게도 이로부터 이틀 뒤 주가조작에 따른 무더기 하한가 사태가 발생했다. 금융당국은 김 전 회장과 주가조작 세력과의 연루 의혹에 대해 조사 중이다. 키움증권은 이후에도 지난 10월 영풍제지 하한가 사태에 휘말리며 4천억원 규모의 미수금이 쌓인 상황이다. '라덕연 사태'에 이어 영풍제지에 따른 손실이 발생하며 키움증권의 내부 통제 미비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실제로 금융당국은 초대형 IB 승인을 위해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요건뿐 아니라, 재무건전성… 더 보기 »[증권사 자본확대총력] 키움證,’초대형 IB’ 일시 정지…내부통제 완비 집중

[2023년 KP 리뷰④] 커지는 韓 시장 관심…외국계 IB 속속 진입

유럽계 진출 속도, 웰스파고·ANZ도 눈독…중국물 위축, 존재감 확대     (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한국물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글로벌 투자은행(IB)의 시선도 한국으로 향하고 있다. 막대한 물량을 쏟아냈던 중국물이 주춤해지자 한국 부채자본시장(DCM) 시장으로 관심을 옮기고 있다.   ◇리그테이블 진입 40곳으로 확장…글로벌IB 진입 속속   15일 연합인포맥스 'KP물 주관순위'(화면번호 4431)에 따르면 올해 한국물 공·사모 리그테이블에 이름을 올린 국내외 하우스는 총 40곳에 달했다. 연합인포맥스 데이터 집계를 시작한 2016년 이후 최대 규모다. 그동안 한국물 리그테이블에는 30여곳 안팎의 하우스가 이름을 올렸다. 2021년과 2022년에 37곳이 진입해 전보다 늘어난 모습을 보인 데 이어 올해도 확장세가 이어졌다.   공모 한국물로 범위를 좁히더라도 분위기는 비슷했다. 올해 해당 시장에서 실적을 쌓은 국내외 증권사는 총 34곳으로, 지난해보다 세 곳 늘었다. 한동안 리그테이블에서 자취를 감췄던 모건스탠리와 로이즈, 바클레이즈, 유안타증권(대만), 코메르츠방크 등이 올해 들어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국물 시장에 대한 글로벌IB의 관심은 인력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독일계 도이치방크는 지난 7월 문정혜 본부장을 한국 DCM 본부장으로 영입했다. 이어 올해 9월 한국수출입은행의 달러·유로화 채권 주관사단으로 참여해 한국물 시장에서 실적을 쌓았다. 미국계 웰스파고(Wells Fargo & Co.)는 김기훈 소시에테제네랄 이사를 영입하고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일찌감치 한국 인력을 영입한 하우스들은 차츰 성과를 보였다. 프랑스계 나티시스는 올해 서울지점 개점을 마치고 기지개를 켰다. 올해에만 IBK기업은행·한국투자증권 달러채, KDB산업은행과 한국주택금융공사(커버드본드) 유로화 채권을 주관했다. 나티시스는 웨스트팩(Westpac)의 강인환 상무가 2021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DCM… 더 보기 »[2023년 KP 리뷰④] 커지는 韓 시장 관심…외국계 IB 속속 진입

ECB, 정책금리 연속 동결…대차대조표 축소 개시(종합)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유럽중앙은행(ECB)이 정책금리를 동결했다. 또한 내년 하반기에 대차대조표 정상화에 나서 내년 말에 이를 종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ECB 건물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ECB는 14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주요 정책 금리인 예금 금리를 4%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ECB는 레피(Refi) 금리는 4.50%, 한계 대출금리도 4.75%로 각각 유지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과 일치하는 것으로 ECB의 금리 동결은 지난 10월에 이어 2회 연속이다. ECB는 2022년 7월을 시작으로 지난 9월까지 총 10회 연속 금리를 인상했다. 금리 인상 폭은 450bp에 달했으며 유로 창설 이후 가장 빠른 인상 속도의 금리 인상이었다. 유로존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오르는 데 그치면서 ECB의 금리 동결이 거의 확실시됐다. ECB는 “인플레이션이 최근 몇 달간 하락했지만, 단기적으로 일시 다시 반등할 것 같다”라면서도 “인플레이션은 내년 동안 점차 하락해 2025년에는 2%의 목표치에 접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CB는 올해 인플레이션은 평균 5.4%를 기록한 뒤 내년 2.7%로 둔화하고, 2025년에는 2.1%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6년에는 1.9%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와 내년 전망치는 기존의 5.6%와 3.2%에서 하향 수정됐으며, 2025년 전망치는 2.1%로 유지됐다. 근원 인플레이션은 올해 5.0%, 내년 2.7%, 2025년에 2.3%를 기록한 뒤 2026년에는 2.1%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성장률은 올해 평균 0.6%를 기록한 뒤 내년 0.8%로 소폭 반등하고, 2025년과 2026년에는 모두 1.5%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와 내년 전망치는 이전의 0.7%, 1%에서 각각 하향된 것이다. 2025년 전망치는 유지됐다. ECB는 이러한… 더 보기 »ECB, 정책금리 연속 동결…대차대조표 축소 개시(종합)

라가르드 ‘금리인하 논의 전혀 없어…경계 늦출 때 아니다'(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금리인하는 전혀 논의하지 않았다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를 늦출 때가 아니라고 말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ECB 와치 라이브 화면 캡처   라가르드 ECB 총재는 14일(현지시간) ECB 통화정책위원회가 금리를 동결한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금리인하를 전혀 논의하지 않았다”며 조기 금리인하 기대를 일축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긴축적인 통화정책과 관련해 “경계를 늦출 때가 아니다”라며 “아직 할 일이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금리인상과 금리인하 사이에 금리가 정체되는 구간이 있고, 아직 해야 할 일이 있으며 이는 금리 동결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적시에 목표치인 2%로 낮출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지난 2개월 동안 인플레이션이 하락해 11월에는 전년비 2.4%로 떨어졌다”면서도 “12월에는 인플레이션이 에너지 가격 기저효과로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2024년에는 기저효과가 더욱 커지고, 에너지 가격 충격 영향을 제한하기 위한 과거의 재정 조치를 단계적으로 폐지하면서 다시 인플레이션이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라가르드 총재는 “근원 인플레이션은 더욱 완화됐다”면서도 “국내 물가 압력은 단위 노동비용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여전히 높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현재 평가에 따르면 ECB 주요 금리는 충분히 장기간 유지하면 중기 목표 2%에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는 수준으로 판단된다”며 “향후 결정은 정책 금리가 필요한 만큼 충분히 제약적 수준으로 설정되도록 할 것”이라고 라가르드 총재는 설명했다. ECB는 경제전망에서 2023년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평균 5.4%를, 2024년에는 2.7%, 2025년에는 2.1%, 2026년에는 1.9%까지 낮아질… 더 보기 »라가르드 ‘금리인하 논의 전혀 없어…경계 늦출 때 아니다'(상보)

"연준 점도표, 역사적으로 거의 빗나갔다…내년도 불확실"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위원들의 금리 전망이 역사적으로 보면 거의 빗나갔다는 분석이 나왔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14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글렌메드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알렉스 아타나슈는 연준의 점도표를 분석한 결과 위원들은 3개월 이후의 미래에 대해 금리가 어떤 수준일지에 대해 일반인들만큼이나 몰랐다고 지적했다. 그는 2012년~2023년까지의 점도표에서 위원들은 비교적 짧은 기간만을 예측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따라서 다음 해에 금리가 어느 수준일지를 예측하는 데는 정확도가 떨어졌으며, 2년 후의 전망치는 놀라울 정도로 실제와 달랐다는 게 아타나슈의 설명이다. 그는 금리 전망치의 시작점을 9월로 삼았으며, 그해 12월에 금리가 어느 수준일지에 대해서는 대체로 정확했으나, 그 이후에는 예상치와 너무 달랐다고 말했다. 이는 정책 당국자들인 3개월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에는 정책의 방향을 거의 바꾸지 않기 때문이라고 아타나슈는 설명했다. 금리선물시장은 연준이 내년 3월에 첫 금리인하를 시작해 적어도 내년에 5~7번의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연준 위원들은 3회 인하만을 예상했다. 글렌메드의 마이클 레이놀즈는 “우리는 여전히 시장이 예상하는 인하의 규모와 연준이 말하는 것 사이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연준은 다른 어떤 것도 방해를 받지 않는 골디락스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으나, 역사는 항상 예기치 못한 상황이 불쑥 발생하고 (경제의) 경로를 방해하는 경향이 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례로 지난 2년간 우리는 다양한 미지의 상황과 마주해야 했다며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과 같은 사건을 언급했다. 레이놀즈는 “금리의 적정한 수준은 시간이 말해주겠지만,… 더 보기 »"연준 점도표, 역사적으로 거의 빗나갔다…내년도 불확실"

유럽증시, 비둘기 FOMC에 1%대 상승 출발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14일 유럽 증시는 비둘기파로 해석된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여파로 상승 출발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오후 5시 26분 현재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58.19포인트(1.28%) 오른 4,588.38을 기록했다. 15분 지연 표시되는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1.87% 상승한 7,689.83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1.40% 높아진 16,999.59에 거래됐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1.52% 올랐고, 이탈리아 FTSE MIB지수는 1.07% 상승했다. 13일(현지시간) FOMC는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다만, 점도표에서 향후 기준금리 전망치 중간값이 이전보다 낮아지는 등 도비시하게 해석됐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인하를 언급해 시장의 기대에 부응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1% 이상 상승했다.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상승 분위기를 이어받았다. 유럽도 이에 연동된 모습이다. 독일과 프랑스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넘보고 있다. 유럽 국채금리가 하락하는 등 증시 호재가 출현 중이다. 유럽중앙은행(ECB)과 잉글랜드은행(BOE) 정책 결정 및 스탠스에 따라 유럽 증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두 중앙은행은 이날 모두 정책 발표가 예정됐다. jhle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