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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불완전판매·부동산 PF 등 금융리스크 신속 대응"

김주현 금융위원장 (서울=연합뉴스)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14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4차 금융규제혁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11.14 [금융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불완전판매 등에 따른 소비자 보호 문제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금융 리스크에 신속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7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에서 “올해도 산적한 금융현안들에 대해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자본시장과 관련해선 “우리 정부 출범과 함께 자본시장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전방위적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며 “그간 소외됐던 일반 주주들의 권익을 제고하고 배당제도와 외국인 투자절차를 선진화했다”고도 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이날 다가올 미래 변화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도 거듭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인구구조와 기후 변화, 기술 도약 등이 향후 국내 경제에 광범위한 영향을 주는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대한 적절한 응전이 미래를 이끌게 될 것”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젊은 세대는 충분한 소비와 자산 형성을 하고, 고령 세대는 노후를 든든히 대비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금융기회 확대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확충과 저탄소 공정으로의 전환 등에 금융부문이 기여할 방법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금발심 회의에서는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과 신인석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박선영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 정중호 하나은행 자문위원, 권재민 S&P 한국대표, 문혜영 세종 변호사, 박영호 BCG 파트너 등 7명의 위원을 새롭게 위촉했다. 금융위는… 더 보기 »김주현 "불완전판매·부동산 PF 등 금융리스크 신속 대응"

CJ ENM, 지난해 146억원 적자 전환…컨센서스 대비 선방

  CJ ENM 로고 [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 = 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CJ ENM이 지난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CJ ENM은 지난해 146억원의 영업손실을 거둬 전년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4조3천683억원으로 1년 전보다 8.8% 줄었다. 이러한 실적은 시장 전망치에 비해 선방한 것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간 실적 전망치를 발표한 주요 증권사를 대상으로 컨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CJ ENM은 지난해 460억원의 영업손실과 4조3천812억원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관측됐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은 각각 587억원, 1조2천596억원을 거뒀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작년 4분기 미디어 부문은 3천271억원의 매출과 23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TV 광고 매출이 부진하면서 매출은 줄었으나, 티빙의 유료 가입자가 확대되고 '운수 오진 날', '이재 곧 죽습니다' 등 콘텐츠 판매가 늘어나며 수익성을 개선했다. 티빙은 국내 OTT 최초로 광고형 요금제(AVOD)를 도입하는 등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을 예고하고 나섰다. 올해는 '환승연애3', '우씨왕후', '2024 KBO 시리즈' 등 콘텐츠를 강화하고 광고 요금제 도입 등으로 개선세를 공고히 한다는 목표다. 영화·드라마 부문은 3천1억원의 매출과 53억원의 영업손실을 거뒀다. 미국 작가ㆍ배우 파업으로 중단됐던 피프스시즌의 딜리버리가 재개되며 인기시리즈 '도쿄바이스 시즌2'를 비롯해 다수 영화와 다큐멘터리가 글로벌 OTT에 공급되며 적자 규모를 줄였다. 올해는 글로벌 제작과 유통을 확대할 예정이다. 애플TV+의 '세브란스 시즌2'와 훌루의 '나인 퍼펙트 스트레인저스 시즌2' 등 인기가 검증된 시즌제 드라마의 후속 시리즈를 시작으로 영화와 다큐멘터리 등 약… 더 보기 »CJ ENM, 지난해 146억원 적자 전환…컨센서스 대비 선방

공정위, 암참 초청 간담회…"플랫폼법 대상 기준 투명하게 마련"

육성권 공정위 사무처장[공정거래위원회 제공]   (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를 찾아 ‘플랫폼법 공정경쟁 촉진법’ 제정 추진에 대한 업계 의견을 들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1일 육성권 공정위 사무처장이 암참을 찾아 플랫폼법 제정 취지를 설명한 데 이어 암참의 추가 요청으로 마련됐다. 공정위 사무처장과 경쟁정책국장, 디지털경제정책과장 등이 참석했고 암참에서는 제임스 김 회장과 퀄컴 등 회원사 관계자들의 자리했다. 구글, 애플, 메타 등 규제 대상으로 꼽히는 주요 기업들은 불참했다. 제임스 김 회장은 입법 과정에서 업계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도록 공정위가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해줄 것을 요청했다. 육성권 처장은 중소 플랫폼과 스타트업 보호를 위해 신속한 대응이 필수적이라며 플랫폼법 제정으로 이들의 성공 기회가 확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법 제정 추진 단계마다 플랫폼 업계에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현장 소통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도 했다. hjlee2

"美 지역은행, 상업용 부동산 손실 대비 미흡" 월가 전문가들 우려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상업용 부동산 대출 부실 여파로 미국 지역은행 뉴욕커뮤니티뱅코프(NYCB)(NYS:NYCB)의 주가가 연일 폭락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월가 전문가들은 지역은행들이 이를 크게 우려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역은행들이 상업용 부동산 관련 손실을 처리하기 위해 자금을 확보해놨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는 경고다. 6일 NYCB 주가는 전일 대비 22.22% 하락한 4.20달러에 마감했다. 주가는 지난달 말 배당금 대폭 삭감과 대규모 분기 순손실을 발표해 시장을 충격에 빠뜨린 후 약 60% 폭락했다. 뉴욕 오피스 및 공동주택 부동산 부문에서 예상치 못한 손실을 본 데다 작년 파산한 시그니처 은행 핵심자산 인수로 NYCB에 적용되는 자본요건이 강화되면서 실적이 타격을 받았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다른 은행들도 상업용 부동산과 관련한 미래 손실을 흡수하기 위해 올해 더 많은 충당금을 쌓아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은행이 충당금을 늘릴수록 수익은 적어진다. NYCB의 4분기 충당금은 5억5천200만달러로 전년 동기의 6천200만달러보다 크게 증가했다. 이는 바로 분기 손실로 이어졌다. 모건스탠리는 “우리가 다루는 거의 모든 은행이 올해 충당금에 대해 지나치게 낮은 컨센서스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웨드부시증권도 “업계 전반에 걸쳐 충당금이 증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투자자와 전문가들이 우려하는 것은 규제당국이 은행에 충당금을 쌓도록 강요할지 여부다. 실제 일부 외신은 미국 통화감독청(OCC)이 NYCB에 상업용 부동산 대출이 부실하면 배당금을 삭감하라고 더 많은 자금을 확보하라고 압박했다고 보도했다. 월런 글로벌 어드바이저스는 20조달러 규모의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일부 부동산의 가치가 자유낙하하고 있고 이에 따라 올해… 더 보기 »"美 지역은행, 상업용 부동산 손실 대비 미흡" 월가 전문가들 우려

피치 "NYCB 등급 하향은 예금 흐름 아닌 수익성 문제"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신용평가사 피치는 미국의 지역은행 뉴욕커뮤니티뱅코프(이하 NYCB) 등급 하향은 대체로 수익성 문제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피치의 마크 나론 시니어 디렉터는 “(은행의) 예금 움직임에 관해서는 이야기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나론 디렉터는 “(등급 하향 조정은) 주로 수익성 문제”라고 덧붙였다. 지난 2일 피치는 NYCB 신용등급을 ‘BBB-‘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3분기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자료 기준 NYCB의 계열사인 플래그스타뱅크(FBC) 예금의 60%는 보험으로 보호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봄 파산한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시그니처은행의 보호 예금 비율은 10% 이하에 그쳤었다.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의 보호 예금 비율은 약 50%였다. NYCB는 지난 12월 말 예금이 지난 분기 대비 2%가량 줄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주에도 NYCB 경영진은 애널리스트 및 투자자들과의 회의에서 예금 흐름이 안정적이라고 언급했었다. 지난주 NYCB는 증권 당국 서류를 통해 수익성을 측정하는 주요 지표인 순이자수입 올해 28~29억달러로 작년 31억달러에 비해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NYCB의 최고위기관리책임자(CRO)와 최고감사책임자(CAE)가 최근 은행을 그만뒀다는 소식 등이 전해지면서 투자자들 불안은 계속됐다. 이에 이날 NYCB 주가는 약 22% 하락하며 1997년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같은 날 NYCB 주식 거래량은 다우존스마켓데이터가 집계된 1993년 이래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30일 NYCB가 4분기 손실을 발표하고 배당금을 축소한 후 회사 주가는 50% 넘게 하락했다. ynhong

TSMC, ‘脫 대만 집중화’ 잰걸음…"日·美·유럽서 생산 20% 확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TWS:2330)가 일본 구마모토현에 제2공장을 설립해 '탈(脫) 대만 집중화'를 서두르고 있다. 7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TSMC는 성명을 통해 구마모토 제2공장을 올해 말 착공해 2027년 말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SMC는 일본과 함께 미국과 유럽에서도 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구마모토보다 앞선 4나노 제품, 독일에서 구마모토 1공장과 가까운 12∼28나노(㎚, 10억분의 1m)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특히 구마모토 거점의 경우 생산 품목 라인업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최첨단 6나노 제품부터 구세대인 40나노 제품까지 생산해 전동화가 진행되는 자동차, 산업기기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일본, 미국, 유럽에서 계획하고 있는 생산 능력을 기존 중국 공장과 합치면 해외 거점의 월 생산능력은 2028년 30만장 정도가 된다”며 “약 130만 장의 현재 전체 생산능력의 20% 이상을 차지하게 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TSMC는 월 생산량 10만장 이상의 대규모 거점을 '기가 팹'이라고 부르며 중시해왔다. 기가 팹은 현재 대만에 4곳이 있으나 제2공장이 가동되면 구마모토도 규모 면에서 이 수준에 도달하게 된다. 그간 TSMC는 대만으로의 거점 집중을 통해 차세대 기술을 빠르게 제품화해왔지만, 해외 생산 거점이 확대되면서 이러한 '대만 집중화'는 약화될 전망이다. 현재 해외에서 가장 큰 중국 거점은 미국 정부로부터 반도체 기술의 대중국 수출 규제 적용을 유예받고 있다. 규제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생산능력 확충을 위해 일본, 미국, 유럽 등 해외 거점이 중요해지는 셈이다. 한편 TSMC는 대만에서… 더 보기 »TSMC, ‘脫 대만 집중화’ 잰걸음…"日·美·유럽서 생산 20% 확대"

독이 된 신탁사 ‘책임준공’…올해 만기 수두룩

(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신용등급이 열위한 시공사를 대신해 신탁사가 책임준공을 약속한 '책임준공 관리형 토지신탁'(책준신탁) 사업장의 만기가 올해 대거 돌아온다. 책준신탁은 지난 2016년 도입된 이후 신탁사에 효자 노릇을 했던 상품이지만, 건설 경기의 부진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의 냉각 등으로 중소형 시공사의 부실이 심화하면서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부동산 신탁사의 개발사업 중 PF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차입형 토지신탁과 책임준공 관리형 토지신탁 사업장의 개수는 1천700여곳으로 파악된다. 신탁사 개발 사업은 크게 차입형 토지신탁과 관리형 토지신탁으로 나뉜다. 차입형 토지신탁은 신탁사가 주도적으로 사업비를 조달한다. 관리형 토지신탁 가운데 PF 관련 우려가 커지고 있는 책준형 토지신탁은 신탁사가 시공사를 대신해 책임준공 확약을 제공하면 금융 대주단이 신탁사 신용을 담보로 PF 대출을 실행하는 사업이다. 금융권 우려가 쏠리는 곳은 책준신탁 사업장이다. 책준신탁 사업장은 자금력이 부족한 시공사가 공사를 맡고 있는 게 대부분이다. 문제는 신탁사의 책준신탁 수주가 가장 활황이었던 2021년 이래로 레미콘 파동, 공사비 상승 등 건설 경기가 악화일로에 빠져 있다는 것이다. 통상 신탁사업의 기간이 2년이고 신탁사의 책임준공 마감 기한이 준공 예정일로부터 6개월을 더한 기간임을 고려하면, 책준신탁 사업장 만기가 올해 대거 돌아오는 것이다. 신탁업계는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책준신탁 사업장만 백여곳이 훌쩍 넘는다고 보고 있다. 신탁업계 관계자는 “21년 수주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점을 고려하면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책준신탁 사업장만 해도 100여곳이 훌쩍 넘을 것이다”며 “지난해 연말과 올해 연초만 해도 각… 더 보기 »독이 된 신탁사 ‘책임준공’…올해 만기 수두룩

‘변호사만 돈 버는 판’…PF 책임준공 두고 신탁사·금융사 갈등

(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국내 신탁사들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의 책임준공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각종 대책을 세우고 있다. 자금력이 부족한 시공사를 대체하고, 신탁계정대(자체자금)를 투입하는 식이다. 다만 이 과정에서 금융 대주단과의 잡음이 발생하는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7일 신탁업계에 따르면 신탁사들은 책준형 신탁 사업장 대응을 위해 신탁계정대를 투입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작년 9월 말 기준 14개 부동산신탁사의 신탁계정대 잔액은 4조800억원으로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6월 말 3조4천100억원에서 불과 3개월 만에 6천700억원 증가한 수치다. 신탁계정대는 문제가 된 신탁 사업장을 정상화하기 위해 신탁사가 투입하는 자금이다. 시공사가 여러 이유로 준공 기한 내에 공사를 마치지 못할 경우에 신탁사가 일단 자체 자금을 투입해 공사를 마무리하고, 나중에 분양대금을 통해 돌려받는 식이다. 신탁업계에선 올해 신탁계정대 투입이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책준신탁 사업장 수주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2021년 맡았던 사업장의 만기가 올해 대거 몰려있기 때문이다. 또 이런 사업장들의 손실을 반영해 충당금 적립도 지난해 크게 늘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탁업계 관계자는 “2023년도 신탁계정대와 충당금 적립이 직전년도 대비해서 큰 폭으로 늘었다. 특히 충당금은 신탁사별로 적어도 두배 이상은 늘었을 것”이라며 “신탁사들이 대응하고 있지만 PF 시장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신탁사의 대응 능력이 약화하는 올해에 만기가 돌아오는 사업장들이 더 문제”라고 말했다. 신탁사들이 신탁계정대 투입 등으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이 과정에서 금융 대주단과의 잡음도 발생한다. 신탁사 자금을 투입해 유동성… 더 보기 »‘변호사만 돈 버는 판’…PF 책임준공 두고 신탁사·금융사 갈등

저축銀, PF 펀드 330억 거의 소진…700억 추가 조성 추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저축은행업계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정리에 속도를 낸다. PF 사업 정상화를 위해 330억원 규모로 조성한 정상화 펀드의 자금이 거의 소진되면서 추가로 펀드를 조성하는 것도 추진한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업계는 작년 9월 말 조성한 ‘PF 부실채권 정리 및 정상화 지원을 위한 펀드’ 330억원 중 260억원의 자금 집행을 마무리했다. PF 정상화 펀드는 지난해 12월 90억원 규모의 부실 사업장 1건을 매입한 후 이후 지난달 2개의 사업장에 자금을 투입했다. 나머지 70억원의 자금은 1개 사업장에 대해 투자심의위원회 등 절차를 거쳐 설 연휴 이후 자금 집행을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저축은행업계는 작년 9월 저축은행중앙회와 10개 저축은행(BNK·IBK·KB·NH·OK·신한·우리금융·웰컴·하나·한국투자)이 투자자로 참여한 330억원 펀드를 조성했다. 펀드는 PF 사업장 규모에 따라 자산유동화를 통한 투자 및 부실채권 매입으로 자금을 공급하는 역할을 했다. 저축은행업계는 330억원의 1차 펀드 집행이 마무리되면서 700억원 규모로 2차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10개 저축은행이 참여한 1차 펀드와 달리 2차 펀드는 전체 저축은행이 참여해 PF 정상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2차 펀드는 빠른 의사결정을 위해 펀드를 나눠 자금을 집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금융당국이 속도감 있는 부실 PF 사업장 정리를 압박하는 상황에서 추가 펀드 조성과 집행을 통해 부실 사업장 정리에 속도를 내겠다는 것이다. 저축은행업계는 지난해 적자가 누적되는 등 경영환경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지만, PF 사업 정상화를 신속히 처리하지 않을 경우 경영 리스크가 더 커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작년 9월 말… 더 보기 »저축銀, PF 펀드 330억 거의 소진…700억 추가 조성 추진

옐런 "상업용부동산 우려…일부 금융기관, 스트레스 가능성"

“전체적으로 감당할 수 있을 듯”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미국의 상업용 부동산 시장(CRE)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일부 금융기관의 스트레스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옐런 미 재무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6일(현지시간) 옐런 장관은 미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 증언에서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금융안정감독위원회(FSOC)가 이를 주시 중”이라고 말했다. 옐런 장관은 “부동산 대출에 대한 리파이낸싱과 높은 공실률은 부동산 소유자들에게 많은 스트레스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업용 부동산 이슈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일부 금융기관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이는 전체적으로 '감당할 수 있을 것(manageable)'”이라고 말했다. 옐런 장관은 고금리 환경, 코로나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 활성화, 일부 도시의 높은 공실률 등이 상업용 부동산 부문의 부진을 촉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FSOC 등 관련 당국은 담당 은행들과 충분한 유동성, 대출의 손실 커버 여력 등에 대해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옐런 장관은 미국의 은행 시스템이 견조하다는 점에 전반적으로 동의한다고도 말했다. 또 규제를 통해 쌓아온 유동성과 강한 자본 등으로 시스템 리스크에 대한 가능성이 줄어들었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옐런 장관은 미국 경제의 견조함도 강조했다. 그는 “미국 경제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강하게 믿는다”며 “성장은 엄청나게 강하고, 고용도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으며, 낮은 실업률과 새로운 고용 창출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옐런 장관은 현재 바이든 행정부는 세계은행(WB) 자본 증대를 추진하지 않고 있으며,… 더 보기 »옐런 "상업용부동산 우려…일부 금융기관, 스트레스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