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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PF 시장 불안 조성되면 정상 사업장도 어려워진다"

“시장참여자 협조 잘되면 질서있는 연착륙 가능하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이수용 기자 =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대한 시장 불안이 조성되면 정상적인, 유동성 위기가 넘기면 살 수 있는 사업장도 어려워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 위원장은 21일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민생경제지원방안 간담회'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부동산 PF와 관련한 키워드는 연착륙과 질서있는 정리다. 시장 불안이 조성되면 합리적 의사결정 보다는 쏠림이 있게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정상 사업장엔 지원하고 있고, 문제 있는 곳은 조금씩 정리되고 있다”며 “속도가 빠르지 않은 것은 과도기 과정에서 향후 전망에 대한 의견차가 있어서 그런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 위원장은 “정부의 기본 입장은 연착륙이고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경제 규모로 봤을 때 일부 부동산의 어려움이 있겠지만 다른 곳도 다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장참여자들이 협조만 해주면 연착륙이 질서있게 가능하다”고 강조하고, “(PF에 대해) 지원하려다가 불안해서 움츠러들지 않으면 된다”고도 했다.   은행권 민생금융지원 간담회, 인사말하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1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권 민생금융지원 간담회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12.21 superdoo82   jwon sylee3  

이복현 "PF로 재무 영속성 문제있는 건설·금융사 조정·정리"

“금융당국, 대원칙 갖고 건재하게 대응할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이수용 기자 = 내년부터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리스크가 현실화할 것이란 일각의 우려에 대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재무적으로 영속성에 문제가 있는 건설사와 금융사에 대해선 시장원칙에 따라 적절한 형태의 조정과 정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12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과의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증권사 등 금융사들의 3분기 PF 연체율이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에, “작년에 단기자금시장 불안정 시점을 전후해서 시스템 내지는 외부효과로 작용하는 시장실패 우려가 있어서 여러 요소를 점검했고 시장 안정화 프로그램 가동, PF사업장 전수조사 등 사업장 특성을 파악하고 시스템 리스크를 점검했다”며 “익스포저가 큰 건설사나 금융사에 대해 개별적으로 자금상황 등을 점검해온 노력으로 덕분에 탈 없이 진행됐으나 불안 요인은 잠재한다고 인식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원칙으로 자구노력이나 손실부담을 전제한 자기책임 원칙의 진행이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며 “PF를 포함한 다양한 리스크 요소들이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때는 갖고 있는 30조원을 통해 대응하겠으나 원칙과 시장 논리에 따라 특정 건들이 진행되는 것을 볼 때 대원칙을 훼손하는 방법으로 개입할 생각은 없다”고 했다. 또 “그렇다고 저희가 손 놓고 있겠다는 것은 아니고 이미 공급활성화 대책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추가적인 공급사이드, 건설사에 대한 제도적 지원이나 유관기관과의 협의 등 금융사이드만으로 옥석을 가리는데 ‘옥’으로 판명되는 사업장이나 회사에 대해선 적절한 유동성 공급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필요한 경우엔 규제 완화 조치도 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향후 관리 흐름에… 더 보기 »이복현 "PF로 재무 영속성 문제있는 건설·금융사 조정·정리"

[SK, 빚의 역습①] 회사채 올해만 11조 찍었다…차입 부담 ‘도마 위’

고금리·대규모 투자·실적 저하 삼중고 [※편집자주 : SK그룹을 바라보는 금융시장의 시선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가파른 금리 상승에 SK그룹의 막대한 투자 부담과 주요 사업 실적 저하 등이 맞물리면서 우려가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연합인포맥스는 SK그룹을 바라보는 시장 분위기와 함께 조달 현황 및 전망 등을 네 꼭지로 진단합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SK그룹은 조달 시장을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그룹으로 꼽힌다. 금융시장에서 마련한 자금으로 설비투자와 사업 확장, 인수·합병(M&A) 등에 나서 몸집을 불려 왔다. 고금리 시대로 바뀌면서 SK그룹의 성장을 뒷받침했던 자금 차입이 부메랑으로 돌아오고 있다. 이자 부담이 급증한 것은 물론, 주요 사업의 실적 부진이 더해져 금융시장 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반도체와 배터리 등의 사업군에서 향후에도 대규모 투자가 불가피해 SK그룹을 둘러싼 시장의 불안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DCM부터 ECM까지 전방위 조달…금리 인상에 직격탄 21일 연합인포맥스 ‘그룹사별 발행 추이'(화면번호 8475)에 따르면 올해 SK그룹이 국내 회사채 시장에서 마련한 자금은 10조8천457억원에 달했다. 국내 그룹사 중 가장 많은 물량으로, 전체 그룹사 발행물의 22.42%에 달하는 비중이다. 순발행 규모는 2조5천691억원이다. 그룹사별 발행 추이(인포맥스 화면번호 8475)[출처:연합인포맥스]   SK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국내 채권 시장에서 연간 7조~8조원가량을 조달했다. 발행액은 2019년 10조980억원으로 급증한 후 다시 통상적인 수준을 유지했으나 올해 또다시 최대 조달액을 경신했다. 연합인포맥스가 데이터를 집계한 2000년 이후 최대 규모다. 해외 채권 시장에서도 조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월 SK하이닉스(25억달러)를 시작으로 SK온(9억달러), SK브로드밴드(3억달러)가 달러화 채권 시장을 찾았다. SK온은 KB국민은행… 더 보기 »[SK, 빚의 역습①] 회사채 올해만 11조 찍었다…차입 부담 ‘도마 위’

[SK, 빚의 역습④] 반전 열쇠 쥔 SK온, ‘사업 안정성’ 겨냥

신임 대표에 ‘하이닉스 출신’ 이석희 “흑자 전환 넘어 이익구조 관건” (서울=연합인포맥스) 유수진 피혜림 기자 = SK온의 수장이 바뀌었다. 2021년 초 SK하이닉스 대표이사(CEO)를 마치고 퇴임했던 이석희 사장이 SK온 대표로 돌아왔다. SK그룹을 떠난 지 1년 9개월 만의 복귀다. 배터리가 아닌 반도체 엔지니어 출신을, 그것도 아예 그룹 밖으로 물러났던 인물을 다시 불러들인 이유를 놓고 업계 안팎에선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하지만 중지가 모이는 지점이 있다. 이 사장의 첫 임무가 수율 제고에 따른 생산 안정화와 흑자전환일 거라는 점이다. ◇지휘봉 잡은 ‘제조업 전문가’…수율·안정화 집중 21일 재계에 따르면 SK온은 지난 7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사장)에 내정했다. 이석희 SK온 신임 사장[연합뉴스 자료사진]   1965년생으로 올해 58세인 이 사장의 이력서엔 반도체 관련 경력이 빼곡하다. 1990년 SK하이닉스 전신 현대전자에 연구원으로 입사하며 사회생활에 첫발을 뗐고, 2000년부터 10년간 미국 인텔사에 몸을 담았다. 카이스트에서 3년여 전기·전자공학과 교수를 지낸 뒤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장과 D램개발부문장, 사업총괄(COO), CEO를 차례로 역임했다. 배터리 관련 경력은 전무하다. SK그룹의 2024년 임원 인사 중 가장 눈에 띈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다소 이례적이란 평가가 나온 배경이다. 동시에 대규모 투자에도 아직 흑자를 내지 못한 SK온의 상황을 고려할 때 배터리 사업 안정성 강화를 위한 선택이란 해석도 있다. 업계에서는 SK온이 내년 상반기엔 흑자전환할 거란 전망이 우세하다.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에 따른 첨단제조 생산세액공제(AMPC) 효과에 힘입어 ‘숙원’을 해소할 거란 기대다. SK온은 AMPC 반영에도 아직 적자를… 더 보기 »[SK, 빚의 역습④] 반전 열쇠 쥔 SK온, ‘사업 안정성’ 겨냥

[SK, 빚의 역습②] 멈추지 않은 투자…’재무부담’ 부메랑으로

지난해 CAPEX 32.6조, 반도체·배터리 집중 투자 내년 상반기 실적 개선 기대에도…불확실성 ‘여전’ (서울=연합인포맥스) 유수진 기자 = SK그룹의 올 상반기 말 기준 총차입금은 119조원이다. 작년 말 100조원을 돌파해 시장을 놀라게 하더니 불과 6개월 만에 20조원이 추가됐다. 그야말로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모양새다. 주요 계열사들이 수시로 회사채 시장을 드나들며 찍은 물량만 상반기 7조9천억원, 연간 11조원에 달한다. 반도체와 배터리 사업이 업황 악화로 제대로 수익을 내지 못하는 가운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멈추지 않고 있는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미래를 위해 불가피한 일이지만 ‘암(暗)’도 분명하다. 늘어난 자금 소요는 차입 확대로 이어졌고, 이자 비용 증가 등 재무 부담으로 되돌아오고 있다. SK서린빌딩 로비[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차입 늘려 반도체·배터리 투자…이자 부담 가중 21일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의 차입금이 빠르게 증가한 배경으로 최근 수년간 반도체와 정유화학(배터리 포함), 소재 부문 등에 집중적으로 실시한 대규모 투자를 꼽을 수 있다. 지난해 말 기준 SK그룹의 총차입금 규모는 104조7천700억원이다. 직전 해(2021년) 82조3천100억원보다 22조원, 코로나19 팬데믹 직전인 2019년(61조1천300억원)보단 40조원 이상 늘었다. 여기엔 그룹 전반의 자본적지출(CAPEX)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SK그룹의 합산 CAPEX는 ▲2018년 23조5천억원 ▲2019년 22조7천억원 ▲2020년 20조2천억원 ▲2021년 22조4천억원 등 매년 20조원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작년엔 32조6천480억원으로 신기록을 썼다. 실적 기여도가 높은 반도체와 정유화학(배터리 포함) 등을 중심으로 집중 투자가 이뤄진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기업평가는 “메모리반도체(SK하이닉스)와 배터리 부문(SK온) 생산능력 확충으로 그룹 CAPEX가 전년 대비 대폭 확대됐다”고 진단했다.… 더 보기 »[SK, 빚의 역습②] 멈추지 않은 투자…’재무부담’ 부메랑으로

에코프로머티 IPO·한화오션 유증에…11월 주식발행 656%↑

주식 발행 월별 추이 [금융감독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기업공개(IPO)·유상증자 규모가 크게 늘면서 지난달 주식발행 규모가 전월 대비 650% 넘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1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 발행규모는 31건, 3조1천225억원으로 전월(15건·4천129억원) 대비 2조7천96억원(656.2%) 증가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IPO(4천억원), 한화오션의 대규모 유상증자(1조5천억원) 등에 힘입어 주식발행 규모가 크게 늘었다. 지난달 기업공개는 21건으로, 9천392억원 규모로 진행됐다. 전월(10건·2천259억원) 대비 7천133억원(315.8%) 증가한 수준이다. 유상증자는 10건, 2조1천833억원으로 전월(5건·1천870억원) 대비 1조9천963억원(1,067.6%) 늘었다. 회사채의 경우 일반회사채는 감소했으나 금융채가 은행채·여전채를 중심으로 증가하면서 전월 대비 발행규모가 증가했다. 지난달 회사채 발행규모는 전월보다 4조2천861억원(22.6%) 증가한 23조2천883억원으로 집계됐다. 일반회사채 발행은 17건, 1조2천200억원으로 전월(31건·2조4천690억원) 대비 1조2천490억원(50.6%) 감소했다. 자금용도별로는 운영자금 비중이 줄고 차환·시설자금 비중이 증가했다. 금융채는 323건, 20조663억원 규모로 발행돼 전월보다 7조1천670억원(55.6%) 증가했다. 지난달 말 기준 전체 회사채 잔액은 640조5천112억원이다. 기업어음(CP) 및 단기사채 발행실적은 지난달 114조 595억원으로 전월(119조6천630억원) 대비 5조6천35억원(4.7%) 감소했다. dyon

수요예측 부진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고평가’ 논란 넘을까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김학성 기자 = 전구체 생산 전문업체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마지막 절차에 돌입한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전경[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 결과가 고평가 논란에 따라 다소 부진한 것으로 전해지며 우려가 컸다. 다만, 공매도 금지에 따라 이차전지주가 일제히 급등하면서 고평가 논란이 청약 흥행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공모주 일반 청약을 실시한다. 이차전지주, 그중에서도 에코프로그룹 계열이라는 점에 시장과 투자자의 관심이 뜨겁다. 그러나 주목도가 높고 자금이 쏠리는 만큼 고평가 논란도 피할 수 없었다. 앞서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제시한 희망 공모가 범위는 3만6천200원~4만4천원이다. 증권가에 따르면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공모가는 오는 2025년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 28.4배~34.6배 수준이다. 반면 글로벌 전구체 업체들의 2025년 예상 실적 기준 평균 PER은 9.7배에 그친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 3일 마감한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다수의 기관투자자가 공모가 하단 혹은 그 이하에 베팅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따라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공모가는 회사가 제시한 희망 공모가 범위 하단 부근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커진 상태다. 희망 공모가 하단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2조5천700억원으로 추산된다. 수요예측 직후 한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이번 IPO의 가장 큰 걸림돌은 ‘고평가’에 대한 논란이었다”라며 “만약 올해 2~3분기 이차전지와 에코프로 ‘광풍’이 불었을 때 상장 절차를 밟았다면 흥행에 크게 성공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상반기부터 시작한 이차전지 급등 흐름에 올라탔다면 고평가 논란에도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수요예측이 흥행했었을 것이란… 더 보기 »수요예측 부진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고평가’ 논란 넘을까

11월 생산자물가 0.4%↓…전기요금 인상에도 유가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4% 내렸다. 두 달 연속 하락세다.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에도 국제 유가가 하락하고 농산물 가격이 내려간 영향을 받았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1.06으로 전월보다 0.4% 내렸다.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 물가가 전월 대비 2.7% 하락했다. 수산물(3.8%)이 올랐으나 배추와 쌀의 출하량이 늘며 농산물(-4.9%) 낙폭이 컸다. 공산품 가격은 주류 가격 인상 등으로 음식료품(0.1%)이 올랐으나 석탄 및 석유제품(-5.5%) 하락으로 0.7% 내렸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 물가는 0.7% 올랐다. 산업용 전력(4.6%)이 오른 영향을 받았다. 정부는 지난달 9일부터 대용량 고객인 산업용(을) 전기요금을 킬로와트시(kWh)당 평균 10.6원 인상했다. 유성욱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산업용 전력 요금 인상은 12월에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비스 물가는 음식점 및 숙박 서비스(0.1%)가 올랐으나 부동산서비스(-1.1%)가 내려 보합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를 전년 동월 대비로 보면 0.6% 상승했다. 석탄 및 석유 제품 가격이 13.1% 내렸지만 농산물 가격이 지난해보다 13.6% 올랐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 물가도 3.8% 상승했다. 한국은행   국내에 공급되는 상품 및 서비스 가격 변동의 파급 과정을 파악하기 위해 수입물가를 결합하여 산출하는 국내 공급물가지수는 전월보다 1.1% 하락했다.   유가 하락으로 원재료가 4.0%, 중간재와 최종재가 각각 0.8%씩 내렸다. 국내 생산품의 전반적인 가격 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수출물가지수를 결합해 산출하는 11월 총산출물가지수는 1.2% 하락했다. 농림수산품이 2.6% 내렸고 공산품이 1.9% 하락했다. kslee2

유럽증시, 美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하며 상승 출발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20일 유럽 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내년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이 이어지며 상승 개장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오후 5시 30분 현재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6.78포인트(0.15%) 오른 4,542.18을 기록했다. 15분 지연 표시되는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도 1.52% 상승한 7,754.13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22% 뛴 16,781.87에 거래됐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27% 올랐고, 이탈리아 FTSE MIB지수는 0.16% 올랐다. 간밤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등 일부 연준 위원들이 시장의 조기 금리 인하론에 제동을 걸었지만,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감을 막지는 못했다. 미국뿐 아니라 전일 일본은행(BOJ)이 정책 정상화에 대해 별다른 발표를 하지 않은 점과 이날 유럽 개장 전 발표된 영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021년 9월 이후 최저치로 내려앉은 점은 이런 시장의 비둘기파적 기대감에 탄력을 더하고 있다. 영국 CPI가 둔화세를 이어가면서 영국중앙은행(BOE)이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날 CPI 발표 이후 시장에서는 BOE가 내년 5월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을 65%로 반영했다. 주요국들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이어지며 간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도 중국을 제외하고 일본, 대만 증시 등이 일제히 상승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유럽에서는 필립 레인 유럽중앙은행(ECB) 선임 이코노미스트의 연설과 유로존 10월 경상수지 발표를 주목하고 있다. 레인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경제·사회 리서치 협회(ESRI) 주최로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해 ‘유로존 전망’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며, 질의응답… 더 보기 »유럽증시, 美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하며 상승 출발

손해보험협회, 제55대 회장에 이병래 선임

(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손해보험협회가 20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이병래 회장 후보자를 손해보험협회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알렸다. 손해보험협회 제공   이병래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6년 12월까지다. 이 신임 회장은 대전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과정을 마치고 미국 미주리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재무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 신임 회장은 이후 금융위원회 보험과장, 인사행정과장, 금융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5년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에 선임됐고 2016년에는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됐다. 2020년부터 한국공인회계사회 대외협력부회장으로 재직하던 도중 올해 손해보험협회 협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됐다. nkhwang